[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경찰, '1인 1총기' 추진…흉악 범죄 줄어들까?

[앵커]
지난여름, 윤석열 대통령은 강력 범죄를 줄이기 위해 모든 경찰관에게 권총을 하나씩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흉악 범죄를 막아야 한다며 모든 경찰관에게 권총 한 자루씩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경찰청의 움직임은 빨랐습니다.
먼저 매년 5천 정의 총기를 사서 5년 안에 1인 1총기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취재 결과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는 최근 다른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1인 1총기' 지급을 위해선 앞으로 192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데, 그렇다고 흉악범죄가 줄어들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히려 훈련이라든지 총기에 대한 자격 기준을 더욱 강화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작
CP : 원종호
PD : 정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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