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공연의 새로운 변신 Gugak in 人 프로젝트 [몽땅TV]

코로나가 장기화하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악인들을 위해
뮤직비디오와 사진, 음원 제작을 지원하는 Gugak in(人)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Gugak in(人) 프로젝트는 국악인들이 
전국 명소에서 소리와 춤, 국악기를 연주하는 무대를 화면에 담았는데요.

전문 국악 단체부터 무형문화재 보유자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악인들은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 선보였습니다.

'Gugak in(人)' 프로젝트 무대 중 국악에 레게음악을 가미한 퓨전 국악을 선보인 예결밴드와
김소월의 시를 해금으로 연주한 천지윤 씨의 등
우리 음악을 새롭게 표현한 국악인들의 무대는 랜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국악과 자연이 담긴 영상이 많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악원은 6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국악인 프로젝트 신작 뮤직비디오 한편씩
총 30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