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인 사회가 말하는 YTN 해외방송
[인터뷰 : 윤 희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YTN이 해외에서 영향력이 세잖아요.
국내에서도 많은 시청률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해외에서 영향력이 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같은 경우는 거의 YTN 직장 끝나고 들어가면 YTN 뉴스를 보고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새벽에 뉴스를 보고."
[인터뷰 : 유 제 헌 /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사실 한인 사회의 일을 심층적으로 보도하는 방송이 없지 않습니까? 단편으로는 보도해주시는데, 그래도 YTN에서 심층보도를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내용, 행사 내용, 모든 것이 한국에 계시는 분들뿐만 아니고 재외에 계신 분들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심 상 만 /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YTN 해외방송은 재외동포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국내외 동포 간 상호 이해를 높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2> 재외동포 현안, 이런 지원 필요하다!
[인터뷰 : 심 상 만 /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선거 제도, 복수국적제도, 건강보험, 소득제도 개선 등 동포들의 숙원사항에 대해 심층 분석 보도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터뷰 : 윤 희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재외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2세들 교육이에요. 옛날에는 영어만 잘하면 됐는데 요즘에는 영어가 보편화하고 또한 우리 재외동포들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 우리 역사까지 공부해야 하는데 그런 면이 아주 어렵습니다. 재외국민 2세 교육에도 좀 더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유 제 헌 /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독일은 파독의 역사가 아직까지도 진행형입니다. 그래서 파독의 역사가 마침표를 찍고 우리 파독 근로자로 오신 분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살고 싶은 분들이 꽤 계세요.
그분들이 돌아가서 사실 수 있는 보도를 잘 해주시지만, 정치하시는 분들이 그 내용을 보고 성사시켜주시고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20년 넘어 앞으로도 '재외동포 삶과 역사' 기록해주길…
[인터뷰 : 유 제 헌 /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우리가 외국에서 750만 재외동포가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 750만을 지금까지는 내국, 한국에서 살고 계시는 국민은 잘 몰랐어요. 재외동포의 삶에 대해서 그래도 YTN에서 다른 방송보다 심층적이고 가까이서 보도해주셨기 때문에 옛날하고는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보도를 계속 지속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인터뷰 : 윤 희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앞으로도 흡입력 있고 한인사회 현안을 시시각각 다뤄주시고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역사를 발굴해서 방송해 주시고요.
좀 더 확장성을 가졌으면 좋겠고 해외동포 시청자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20년을 넘어서 30년 50년 꾸준히 방송을 부탁드리고요."
[인터뷰 : 심 상 만 /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한인회 등 동포단체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공공외교를 취재·보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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