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최근 중부 유럽에서 A형 간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럽질병통제센터는 체코와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긴급위험평가를 발표하며 확산 경고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A형 간염 유행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박태영 / 외교부 사무관]
체코에선 7월 말 기준 A형 간염 누적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서면서 1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 국가에서도 A형 간염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유럽 여행을 계획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 환자와 접촉했을 때 걸릴 수 있는 급성 간염입니다.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발열이나 두통, 황달과 구토,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앵커]
잠복기가 한 달 정도로 긴 편이라 증상이 나오기도 전에 전파할 수도 있으니 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감염을 막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구체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박태영 / 외교부 사무관]
무엇보다 여행 전에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걸 권장합니다.
A형 간염은 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전파되고 집단 거주지나 시설 내 확산 위험이 높은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 등 다중 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개인위생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요리나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를 권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 벗겨서 드시기 바랍니다.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익혀야 하고 위생이 보장되지 않은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은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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