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기초과학의 힘
올해 한국 과학계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최종 성공을 거뒀고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방산 무기들은 세계 시장에 우뚝 섰으며,
한국이 낳은 수학자 허준이 교수는 수학계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과학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2022 노벨상 수상자 명단에서 한국인 과학자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
특히 이번에는 유력 후보로 거론된 인물도 없어 더욱 아쉬움이 컸는데.
우리나라 과학 기술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지금!
노벨상의 이름으로 그 가치를 더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으려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일까.
노벨상 수상의 가치를 넘어 기초과학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함께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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