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재해, 지진에 대비하라!
2016년 9월 12일.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남서쪽 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본진.
경주를 포함해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진도 5에서 6이 감지됐죠.
당시,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부상자 23명,
재산피해액 약 110억원.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집이 부서지고, 도시 곳곳에 균열이 일어난
경주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는 지진으로 인한 최초의 재난지역선포로 기록됐습니다.
이후 1년이 조금 지난 2017년 11월 15일.
이번엔 포항시에서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진앙지는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
본진의 규모는 리히터규모 5.4로
경주 지진에 이어 관측사상 두 번째로
큰 지진이었습니다.
하지만 포항지진은 경주 지진 때보다 진원지가
지표와 가까웠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컸죠.
사망자 1명, 부상 117명, 그리고
약 85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천여 명의 이재민이 속출했습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재난.
지진은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를 찾아올 수
있으며, 반대로 우리는 지진이 닥칠 그 때를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결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누구도 지진을 피해갈 수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영록 [rock062@ytn.co.kr]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남서쪽 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본진.
경주를 포함해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진도 5에서 6이 감지됐죠.
당시,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부상자 23명,
재산피해액 약 110억원.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집이 부서지고, 도시 곳곳에 균열이 일어난
경주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는 지진으로 인한 최초의 재난지역선포로 기록됐습니다.
이후 1년이 조금 지난 2017년 11월 15일.
이번엔 포항시에서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진앙지는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
본진의 규모는 리히터규모 5.4로
경주 지진에 이어 관측사상 두 번째로
큰 지진이었습니다.
하지만 포항지진은 경주 지진 때보다 진원지가
지표와 가까웠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컸죠.
사망자 1명, 부상 117명, 그리고
약 85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천여 명의 이재민이 속출했습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재난.
지진은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를 찾아올 수
있으며, 반대로 우리는 지진이 닥칠 그 때를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결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누구도 지진을 피해갈 수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영록 [rock06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