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개성공단숙소 내년 예산에 반영"

2008.11.04 오전 11:16
통일부는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숙소 건립 비용을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사용계획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근로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기숙사 건설과 출퇴근 도로 개보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수가 3만 5,000명을 넘어, 개성 외 지역에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숙소 건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개성공단에 기숙사를 지으면 노사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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