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 '조기 퇴소제' 실시

2010.03.02 오전 11:45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성실히 받아 평가가 좋을 경우 훈련을 일찍 끝내는 조기퇴소제가 도입되고, 우수 훈련자에게는 만년필 등 상품도 지급됩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예비군훈련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개인당 사격도 기존 6발에서 10발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전투인 서바이벌 훈련도 종전에는 현역 병사들로 구성된 대항군을 배치해 예비군과 겨뤘지만, 올해부터는 예비군을 두 개의 부대로 나눠 자유 기동식으로 겨루게 했고 서바이벌탄도 기존 15발에서 20발로 늘려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예비군의 교통비를 1,000원이 인상된 9,000원을 지급한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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