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급변사태 대비해야"

2010.06.08 오전 11:50
정부의 천안함 사태 후속조치의 이행과정과 북한의 후계구도 구축과정에서 북한에 급변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고려대 유호열 교수는 오늘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가 개최한 안보학술회의에서 앞으로 2012년까지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교수는 특히 북한이 오는 2012년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전후로 후계구도를 완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김정은이 수령절대주의의 정당성을 획득하지 못해 김정일 사후 주요 엘리트와 부서간의 권력투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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