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년 예산 상반기에 60% 집행"

2010.12.14 오후 05:50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고용노동부로부터 내년도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이 상반기에 전체의 60% 정도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라며 일자리와 물가를 잡는데 주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에 선제적인 예산집행을 주문했습니다.

내년 경기가 상반기에는 어렵고 하반기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선제적 예산집행을 해야 5% 대의 경제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기획재정부는 특별히 내년 예산 집행과정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집행돼서 상반기 중에 전체의 60% 가량이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경제 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서민 경제와 관련이 있는 일자리 창출과 물가 관리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는 금융기관이 새로운 윤리관을 갖고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리먼브러더스의 사례를 보듯 금융이 잘못되면 국가는 물론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는 만큼 금융기관은 민간이지만 일종의 공적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금융은 부실해지면 나라 돈으로 공적자금으로 메우고 국민부담 줬습니다. 잘못은 금융인이 했는데 부담은 국가 진다. 국민세금으로 한다. 매우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에서는 친기업 정책을 쓰는 이유는 결국 기업이 잘 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의 책임과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내년에도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친서민정책이자 복지정책이라며 경제부처에 선제적 예산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을 주문했습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