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탈주민, 북에 보내고 싶은 선물 1위는 돈

2010.12.28 오후 07:10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북한의 가족에게 가장 보내고 싶어 하는 선물은 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운동단체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은 이달초 북한이탈주민 2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5%가 돈을 꼽았고 15.2%가 쌀, 9.5%가 가전제품을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북한의 가족을 만나거나 소식을 듣는 것이라는 대답이 46.4%로 가장 많았고 국내에서 갖고 싶은 것은 자기 집이라고 답했습니다.

선호하는 직업으로는 9.5%가 자영업을 택했고 사무직과 사회복지관련 직종, 교육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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