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올해 안에 탈북자에게 지원되는 정착기본금을 상향 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동안 탈북자에게 지급하는 정착기본금 600만 원이 적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면서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늦어도 올해 안에 정착기본금을 1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증액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탈북자 1인 기준으로 지난 2004년까지 많게는 3천만 원 가까이 지원되던 정착기본금은 2007년 이후에는 600만 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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