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요금 인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임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통신요금 인하 문제를 집중 거론했습니다.
[녹취:이경재, 한나라당 의원]
"일명 블랙리스트 제도를 도입하면 통신요금이 최소 3% 정도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녹취:전혜숙, 민주당 의원]
"실제적으로 가구당으로 치면 근 26만 원 정도 이상 됩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통신비를 내려야되지 않겠습니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통신요금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다음달 인하방안이 발표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자메시지 무료화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녹취: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문자메시지는 무료로 넘어가도 현재의 이통사들의 수익구조상이나 아니면 설비투자에 따른 초기비용 회수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무료로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취: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지금 실무자들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정액요금 가운데 못쓴 부분을 이월하고 가입비와 기본료를 내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했습니다.
단말기 출고가가 제작 원가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에는 정부 태스크포스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사업자에 대한 황금채널 배정 문제는 그럴 능력도 없고 강제할 생각도 없다면서도 새롭게 출발하는 방송사가 제 걸음을 하도록 행정적 배려를 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임종주[jj-l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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