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승덕 의원, "국민 10명 중 8명 재정위기 불안감"

2011.11.09 오전 11:34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재정위기의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현장경제연구회 등이 지난달 17일 전국 성인 남녀 5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3%가 "재정위기 가능성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질문에는 82.7%가 "문제 있다"고 답했고, 국회와 정부의 재정위기 방지 노력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노력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고 의원은 "장기적인 균형예산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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