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장군도 아찔한 특전사 혹한기 훈련!

2012.01.14 오후 12:27
[앵커멘트]

육군 최고 정예부대인 특전사 요원들이 체감온도가 영하 3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동장군의 기세도 움찔하게 할 혹한기 훈련 현장을 배성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적진 깊숙한 산속!

헬기에서 특전사 대원들이 신속히 내려옵니다.

프로펠러 바람에 날리는 눈을 제치고 빠르게 이동을 시작합니다.

적에게 탐지되지 않도록 은밀하게 움직이는 특전사 대원!

적의 기지를 발견하고, 완벽하게 폭파시킵니다.

혹한기 훈련은 매년 겨울 특전사 부대별로 돌아가면서 진행됩니다.

공중침투나 은거지 구축 같은 전술·전투 훈련뿐 아니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배양을 위한 강도높은 훈련도 이어집니다.

상의를 벗고 뛰고, 눈을 온 몸에 바릅니다.

보기만 해도 추위가 온 몸에 감겨오지만, 동장군도 아찔할 훈련은 얼음물 입수입니다.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진 얼음물 속, 남녀 특전사 대원들이 함성과 함께 추위를 이겨냅니다.

[인터뷰:조부연 중사, 특전사]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또 저희들의 가족을 위해서 이런 훈련은 아무렇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전사 파이팅!"

30KG 무게의 완전 군장을 한 채 눈이 가득한 산을 스키로 이동하는 훈련도 겨울철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인터뷰:최익봉, 특전사령관]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군,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군대로서, 항상 유사시에 가장 중요한 임무를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 데 초점을 두고..."

혹한기 훈련은 2주 동안 진행됩니다.

특전사는 전투 능력, 체력, 정신력을 높이고, 국방 철통 수호의 의지를 다집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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