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경선 관리 업체 선정 공정성 논란

2012.08.30 오후 03:08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접수 시스템 관리 업체 대표가 문재인 경선 후보 특보의 친동생으로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학규·김두관 후보 측은 해당 업체가 선거인단 접수 대행 업무에 단독으로 응찰해 사업자로 선정된 뒤, 업체 대표의 형, 황 모 씨가 문재인 캠프 특보로 합류했다며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업체 선정 당시에는 형이 특정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경험이 있는 업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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