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후보, "경찰 불심검문 강화는 본말 뒤집힌 것"

2012.09.24 오후 03:48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최근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불심검문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본말이 뒤집힌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서울 홍익대 부근 카페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불심검문의 근거는 경찰관 집무집행법인데 범죄에 연루됐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경찰 인력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있는 경찰력을 용산참사 등 시국사건에 많이 투입하다 보니 민생 치안 인력이 부족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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