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의 일부 국수주의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동을 한 데 대해 상식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일본의 한 극우단체 행위는 양식과 상식을 결여한 것으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분들에게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은 한일관계에도 큰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록밴드로 보이는 일본 국수주의자들은 최근 3·1절을 앞두고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노래가 담긴 CD를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에 보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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