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오늘 오전에 한중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해 연설합니다.
오늘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어제 한중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토대로, 양국 간 실질적이고 다방면에서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우리 측 경제사절단과의 조찬간담회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의 이른바 '차세대 지도자'들과도 잇따라 만납니다.
면담에서는 어제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의 실질적 협력 관계 발전과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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