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내년부터 5년간 실시되는 국방중기계획의 예산으로 214조 5천억 원을 편성해 전력운영과 방위력개선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중기계획 대비 전력운영비는 144조 3천억 원으로 8조 8천억 원 늘었고, 방위력개선비는 70조 2천억 원으로 6조 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정예화된 전투형 군대 육성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능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체 국방비 가운데 방위력개선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9.5%에서 2018년에는 34.6%로 늘어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국방부는 방위력개선 분야 중에서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발사하기 이전에 탐지하고 타격하는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내년부터 5년간 9조 6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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