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15개 시도 대진표 확정

2014.05.12 오전 10:36
[앵커]

오는 15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 대진표가 점차 완성되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누가 맞붙게 되는지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휴일 새정치연합 후보 경선이 치러지면서 구도가 완성된 경기지사 선거입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새정치연합 김진표 의원과 맞붙습니다.

두 사람은 고교 선후배 사이에 다니는 교회도 같은데요.

새누리당 개혁파와 관료출신의 새정치연합 후보의 대결입니다.

이번엔 수성이냐 탈환이냐 지역입니다.

인천시장 선거,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맞붙을 전망입니다.

세종시장 역시 수성이냐 탈환이냐입니다.

유한식 현 세종시장과 이춘희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맞붙을 전망입니다.

강원지사는 새누리당에선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최문순 현 지사에게 도전합니다.

충북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윤진식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새정치연합 이시종 현 지사에게 도전합니다.

충남지사는 친박 대 친노입니다.

정진석 전 의원과 안희정 현 지사의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이번엔 다자전 구도 지역입니다.

먼저 부산시장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친박계로 분류되는 4선의 서병수 의원이 나서는데요.

새정치연합에서는 영남권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춘 전 의원이 나옵니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을 포함해 현재까지 3파전 구도입니다.

광주에서는 새누리당 이정재 예비후보와 새정치연합 윤장현 예비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안철수계 예비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섭니다.

대구에선 친박을 이기고 새누리당 후보로 뽑힌 권영진 전 의원과 열세 속에서도 꾸준히 대구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경쟁합니다.

경남지사는 홍준표 현 지사에 맞서 친노죠.

김경수 전 청와대 비서관이 새정치연합 후보로 나섭니다.

경북지사는 김관용 현 지사와 새정치연합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의 대결입니다.

울산은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이상범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의 구도로 형성이 됐고요.

대전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권선택 전 의원이 맞붙습니다.

전남지사는 이중효 교수와 4선의 이낙연 의원이 맞붙고요.

제주지사는 젊은 피와 제주통의 대결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젊은 피, 원희룡 전 의원이 나서고, 새정치연합에서는 제주통,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후보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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