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의원, 진도 방문...실종자 가족 면담

2014.08.31 오후 06:43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뜻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9일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오늘 진도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28일 단식을 멈춘 뒤 첫 일정으로 진도를 방문한 문 의원은 김현 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둘러본 뒤 진도 체육관으로 이동해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했습니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특별법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국가가 책임지고 실종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며 마지막 한 분을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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