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천공항 주차 차량 천2백여 대 파손

2014.09.07 오전 07:03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최근 4년 6개월 동안 천 대가 넘는 자동차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파손 차량은 천288대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차량 파손 보상금으로 7억 5천만 원을 지급했고, 보상을 받은 사람은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인천공항에서 후진국형 주차 파손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크다며 CCTV 확대, 순찰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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