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컷] 주민들 '인터뷰' 볼라…북한 단속 강화

2014.12.27 오후 01:53
[한컷뉴스]
미국 300여 개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 '인터뷰'를 소니 측이 온라인으로도 배포하면서 북한이 자국 반입 차단에 적극 나섰습니다. 국경지역 단속과 밀수꾼 검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통 위와 같은 중국 접경지를 통해서 들어온 영상물들이 장마당을 통해서 유통됩니다. 국경 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밀수로 삶을 이어가기 때문에 이미 영화 인터뷰의 존재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본주의 영상물을 검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109 상무' 라는 집단입니다. 이들은 임의로 일반 가정집에 들어가서 수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북한 주민들이 검열에 대비하는 방법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109 상무'를 크게 두려워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디자인:우희석[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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