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 29 재보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이 지금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는 문재인 대표가 발표하려던 했던 성명서 내용이 공개가 되면서 당내 갈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내용이 비노진영에 대한 선전포고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 포함해서 최근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전혜숙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발표가 취소가 됐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표가 발표를 하려 했던 성명서 내용부터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지도부를 무력화시켜서 기득권을 유지하려 하거나 공천 지분 확보를 위한 사심이 있다면, 최근의 개혁 요구, 이런 사퇴론 이런 걸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패권주의를 성토하면서 패권주의를 보이는 행태야말로 역패권주의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당내의 갈등, 새정치민주연합에 계시는 분이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저 말씀 나온 걸 보면 문재인 대표께서 비노쪽에서 아무래도 공천 때문에 흔들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여기 토론 나온다 하니까 당원 중에서 저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자기는 민주당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인데 지금 민주당을 보면 싸움질만 하니까 싸움당, 콩가루당 같다. 이제 멀미가 난다, 쳐다만 봐도. 제발 하지 마라 이러거든요. 이게 당원들의 뜻이고 국민의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여당의 문제점이 많은 것을 말씀을 하셔야지 대표께서 저 얘기를 하시면 또 점화가 되거든요. 저는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다른 당 얘기입니다마는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 상황을?
[인터뷰]
저도 전문구에서 해서 한번 읽어봤는데요. 밤새워서 본인이 이걸 정리를 했다고 하는데 정말 깜짝 놀란 게 기본적으로 가정법 있기는 합니다마는 계파가 있다는 걸 확실히 인정하고 분열이 되어 있다는 당의 현실에 대해서 친노와 비노가 존재한다는 걸 당대표가 인정을 하고 있고 또 그 첨예한 대립상황이 공천권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인정하니까 너무나 정치권의 민낯을 보이는 게 아닌가 하고.
여당이기는 하지만 제가 소속되어 있는 당은 여당이고 새누리당이기는 하지만 같은 정치권으로서 좀 낯이 뜨거워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런 상태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을 이 지도부로 치를 수 있는 건가. 그리고 좀더 정책이나 여러 가지 다른 사항에 대한 국민을 상대로 국민을 설득하고 국민과 관련된 사항이 아니라 정치꾼도 아니고 다음 선거를 걱정하는 것도 아니고 다음 자신들의 공천을 걱정하는 거니까 정치꾼이라고 볼 수도 없어서 과연 어떻게 평가를 해야 될지 정말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됐습니다.
이런 부분이 우리 당에는 없는지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지만 야당이 제대로 서야 좌우 날개를 가져야지 좌우 날개가 고르게 균형이 잡혀 새가 날아갈 수 있는 것처럼 정치도 상승을 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야당이 계속 집안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정책적인 성과, 이런 부분이 지금 국회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앵커]
또 하나 짚어볼 게 성명서가 발표가 된 게 아니에요. 발표를 하려고 했는데 최고위원들의 만류로 성명서 발표가 취소됐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또 비공식적 루트로 공개가 됐거든요. 발표 과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모양새가 좋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인터뷰]
그렇죠. 이걸 발표하지 말라고 한 최고위원회도 저와 같은 생각이죠. 괜히 당대표께서 이걸 점화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이제는 수습단계로 들어가셔야 하니까 오히려 속을 들여다 보이는 일들이 있죠.
어떤 면에서는 친노를 계파라고 하면서 사실 자기들도 계파를 대변해서 어떤 면에서 공천을 향해서 얘기하는 그런 속내가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또 어떤 분들은 당대표께 굉장히 고언을 드린 거예요.
오히려 반대쪽으로 하면 이게 수습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이제는 우리가 여당을 향해서 이야기해야 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더 이상의 네 분의 대표께서 벗어나시는 게 당을 위해서 좋다 생각하고 이걸 흘리는 걸 부분에서는 저는 조금 잘못됐다고 봅니다.
[앵커]
사실 또 당적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말씀하시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몇 가지 정리를 하죠. 공천 지분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면서 결국 목적은 그거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공천권 내놓으라라는 일부 비주류 의원들의 공개요구나 이런 게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도록 하시죠. 먼저 유성엽 의원입니다. 공천권에 관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결국은 공천권에 관한 얘기 아니냐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공천혁신위원회를 통해서 근본적인 계파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성명서 발표 내용에 대해서 일단 박지원 의원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총선 공천 혹은 지분 운운은 사실도 아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가 지금 문재인 대표를 흔든다라고 한다면 당의 발전을 위한 거지 무슨 공천요구하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박지원 의원이 얘기를 했습니다, 트위터에서. 그러자 또 김한길 의원측에서도 문 대표가 친노의 좌장으로 버티기하는 것 아니냐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했죠.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마치 내가 공천권에 사심이 있는 것처럼 얘기했다. 당을 깨자는 것과 같은 의미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실 이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한 당의 갈등만 부각시키려 이 자리를 만든 건 아닙니다. 저희들이 이 자리를 만든 의도는요. 어느 당이나 이런 당내 갈등이 있습니다. 사실 여야가 싸울 때는 치열하게 싸웁니다마
는 더 치열하게 싸우는 건 당내갈등이라고 합니다.
왜, 지금 말씀 중에 나왔습니다마는 공천권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 문제니까요. 내가 다음에 정치를 계속하느냐, 못 하느냐의 문제는 여당과 싸우고 야당과 싸워서 이기는 문제보다 정치인 개인으로서는 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좀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는 것이죠. 전직 의원이셨으니까 조금 그런 자리를 마련해 봤습니다. 공천권이라는 게 정치인한테 어떤 겁니까?
[인터뷰]
많은 정치인들이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하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공천을 우선 받아야지 큰 단계, 큰 문턱을 넘어서는 거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공천권을 위해서, 공천을 받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는 게 사실이죠. 그리고 당내 경선이 가장 감정의 골이 깊다고 하는데요.
최고위원 선거나, 새누리당에서는 최고위원과 대표를 같이 뽑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따로 뽑지 않습니까? 그 과정에 당내 경선에 있어서 감정의 골이 가장 깊은 게 본인이 지지했던 사람이 당대표가 되거나 최고위원이 되면 그 최고위원 회의에서 공천과 관련된 가장 마지막 심사 의결을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지지했던 사람이 최고위원 회의 멤버에 들어가기 원하고 아니면 공천이 가장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마는 새누리당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 것 같으냐 하면 다음 번에 설령 내가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새누리당이 계속 존재해야 계속 발전하고 국민의 지지를 많이 얻어야만이 다음 번, 그 다음 번이라도 기회가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고 일정 부분 선당후사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새누리당 소속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앵커]
물론 과거에 무소속으로 나오는 분들도 많아요.
[인터뷰]
네, 김무성 대표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공천을 못 받은 경우가 한 두 번 정도 있었지만 그냥 그렇지만 당에 남아서 무소속으로 나올 수도 있었지만 무소속으로 나오지 않고 지난번 총선 때도 당에 남아서 계속 기여를 하고. 그러니까 당대표까지 되지 않습니까?
[앵커]
잠시만요. 김무성 대표 같은 경우 그 전에 19대 들어왔을 때는 친박 무소속으로 했지만 부산에서.
[인터뷰]
말씀하셨듯이 19대 때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데도 그렇게 선택하지 않고 당에 남아 있었고 당에 남아서 총괄선거본부장도 하고 그리고 지금 당대표까지 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 소속 당원들은 한번 내가 희생이 있다 하더라도 저런 모습으로 살아남을 수 있구나, 당이 계속 살아남아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새정치민주연합을 보면 그게 아니라 좀더 본인의 문제가 더 큰 거 아닐까.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하는데 저희 정치인들이 다 다음 세대까지 걱정하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좀 지나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제가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반론하지 않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은 상대당 얘기를 하기 보다는 당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야당은 그렇지 않다.
또 새누리당이 더하다라고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여기서 정리를 하도록 하고요. 좀더 덧붙일 말씀 있으면. 왜냐하면 기회를 균등하게 드려야 되니까.
[앵커]
어느 당이나 당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휘둘러요. 새누리당이든 새정치민주연합이든. 그렇게 해서 자기 사람을 심는 관례 때문에 지난 번 19대 때 친박이 그전에 18대 때는 친이가 있고. 이렇게 했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제 껏 지금 화면에 나오는 분들도 당대표할 때 자기 사람을 다 심고 공천권을 행사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당에 원혜영 공천혁신특별위원장이 있습니다. 있는데 그것을 다시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은데이름을 실명을 거명해 버렸어요.
건의하시는 분들이. 그게 아마 문재인 대표께서 저렇게 말씀하시게 된 원인이 됐다, 이렇게 서로가 방법론에서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공천은 정치인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앵커]
공천권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그러면 당대표에게 아직도 공천의 영향력이 상당 부분 남아있습니까? 왜 오픈프라이머리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여론조사에 붙이겠다, 그러면 내가 지역에서 열심히 뛰면 되는 거지.
[인터뷰]
그래서 문재인 대표께서 억울하다, 김경협 수석부총장이 억울하다는 게 오픈프라이머리로 가지 않느냐. 6:4로 간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고. 그런데확정된 건 아닙니다마는 거기에 약간 20% 전략공천이 있어요. 이 부분에서 다들 불안해 하는 거죠.
[앵커]
전략공천이 있고.
[인터뷰]
여론조사 경선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제가 공천심사위원을 2번해 봤거든요. 외부위원으로. 내부 위원이 아니니까 조금 사정을 자세히 모를수도 있지만 외부 위원으로 해서 공천심사위원을 정말 2번을 해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냐 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시스템을 만들어둬도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그러니까 공천심사 위원회에서 의결을 해도 그 가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지막 의결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제의를 요구할 수 있거든요. 최고위원 회의에서. 그렇기 때문에 최고위원 회의가 중요한 거고.
그리고 당대표가 중요한 이유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전략공천은 정말 거의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일정 부분 결정을 한다고 해도 최고위원 회의에서 다 정하고 그리고 공천심사 위원장을 정하는 것,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걸 당대표가 하실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람이 중요하고 그리고 뿐만 아니라 경선을 하게 되더라도 여론조사 경선을 할 것인가, 여론조사 경선을 하더라도 당원과 국민의 비율을 어떻게 할 건가. 그리고 기관을 뭘로 할건가. 그리고 날짜를 금요일 토요일, 평일을 할 건가, 이런 기술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유불리가 있거든요.
[앵커]
당대표 선거 비율을 할 때도 내가 빠지겠다고 하고.
[인터뷰]
대통령 경선할 때 정말 치열하지 않습니까?
[앵커]
그게 실제로 들어가 보면 그런 게.
[인터뷰]
대통령을 만들면 대통령이 자기 사람을 조각을 하잖아요. 우리도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 문제를 갖다가 우리가 심각하게 이야기하듯이. 그래도 자기 사람을 심고 싶어하시잖아요.
자기 사람을 심어서 일을 하고 싶은데 당대표가 되면 당연히 자기가 봐서 괜찮은 사람을 심고 싶어하죠. 그런데 지금 문재인 대표는 되자마자 내 사람을 안 쓰겠다, 이렇게 했으면 그걸 믿고. 어느 정도 믿어야 됩니다.
당대표가 이렇게 하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흔들어버리면 결국에는 흔드는 사람이나 흔들리는 사람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총선에서 참패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정말 합심해서 서로 양보하고 서로 한 발 뒤로 물러나서 함께 가야 합니다.
[앵커]
지금 전 의원의 말씀이 의미있다고 말씀드리는 게 사실 비노계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런데도 지금 문 대표 위주로 간다는 말씀은 상당히 정치인으로서는 방송에서 고심끝에 나온 말씀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견을 많이 가져야 또 당이 발전을 하겠죠. 그러면 그 정도로 하고요. 이번에는 다른 이야기를 간단히 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무특보 얘기인데요. 주호영 의원이 정무특보직을 지금 사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 분 중 한 분이 빠지면서 유명무실한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인터뷰]
아무래도 당에서는 정무특보를 처음 임명할 때 부터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무수석이 있고 그리고 당정청 회의를 하거나 고위당정청 회의를 해서 소통을 하면 되지 정무특보가 따로 있을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을 당에서는 일정 부분 갖고 있고요.
또 청와대는 제가 초선의원일 때 보면 청와대에 직접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 때 당지도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하고 싶은 얘기들이 의원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의원들의 민원을 들어주라는 게 아니라 여론을 수렴해서 전달하는 기능이 있어야 되는데 정무수석 혼자하시기에 벅차고 또 정무장관 제도가 이명박 정부까지는 있었는데 이경우는 없기 때문에 정무특보를 통해서 일정 부분 그런 역할을 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는 필요성이 있고 당에서는 또 지도부 입장에서 조금 껄끄러운 면이 있었는데 지금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은 과거에 친이계라고 할 수 있죠. 정무장관을 MB때도 했고 이랬던 분인데. 그래서 또 친이계나 아니면 친이라는 게 지금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비박계를 소통하는 그런 역할하는 분이었을 텐데 본인 선거도 일정 부분을 생각을 하시니까 역할을 해 보니까 일정 부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이런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고 본인이 예결특위위원장에 대해서 도전 의지가 있기 때문에 지금 그만두겠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정무 수석에 대한 평가도 지금 나오고. 어제 그래서 김무성 대표를 조윤선 수석이 찾아갔는데 정무라인에 대해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마는 간단하게 평가를 하신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에서는.
[인터뷰]
정무라인은 예전에 야당이 셀 때는 야당을 직접적으로 담당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야당 의원들 의견을 청와대와 조율을 많이 했는데 야당이 힘이 약해지니까 청와대와 여당만 연결하는 이상한 기현상을 18대부터 지금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께서 국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거고 또 당대표 국회에 있어서는 대통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이런 중요한 역할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오늘 더 듣고 싶은데.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전혜숙 전 새정치연합 의원이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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