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불평등 심화시키는 노동개혁 안 돼"

2015.07.31 오후 02:51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개혁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어야지, 소득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규직 임금을 줄여 청년 임시직 일자리를 늘리고, 정규직 해고를 쉽게 하는 게 노동개혁일 수는 없다며 재계와 정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사회적 대타협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롯데그룹 '형제의 난' 사태는 재벌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다며, 정부·여당이 대기업에만 유리한 반 노동적 개혁을 밀어붙이며 재벌개혁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윤학[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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