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 본격 가동

2015.09.01 오후 01:45
대한적십자사가 오늘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적은 오늘 추진센터 문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보름 동안 100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남한 내 이산가족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전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상담원들은 남한 내 이산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에 있는 가족에 대한 생사 확인을 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고 연락처와 거주지 등 정확한 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명단 교환에 동의한 이산가족의 인적사항은 남북 당국 간 합의가 이뤄지면 북측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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