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미국 방문차 출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공항으로 배웅을 나갔습니다.
환송 장면 화면으로 보시죠.
박 대통령이 전용기에 오르기 앞서 김 대표와 악수를 하는 장면인데요.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최근 공천룰 문제로 냉각된 당-청 관계 회복의 청신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저녁 김 대표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격적으로 만나 당-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와는 달리 김 대표는 지난달 박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다녀올 때는 환송·영접 행사에 모두 불참했고, 대신 원유철 원내대표가 나갔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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