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특별감찰관실 전원 불출석...국정감사 무산

2016.09.30 오후 05:46
특별감찰관실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지만 피감기관 직원이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아 감사가 곧바로 종료됐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위원장인 새누리당 권성동 위원장이 국감 개최에 응하지 않자 더민주 박범계 간사가 사회권을 받아 직권으로 개의했습니다.

하지만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지난 23일 사직했고, 백방준 특별감찰관보 등 직원 6명이 자동퇴직 대상이 되면서 모두 불출석하면서 질의도 무산됐습니다.

또, 야당 의원들은 청진동에 있는 특별감찰관 사무실을 현장 조사했지만 행정직 일부 직원만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득 없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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