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문재인 "한강 빠지겠다" 발언 잇따라 비판

2016.10.11 오후 06:51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내년 대선에서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잇따라 비판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천주교에서 자살은 손꼽히는 죄악이라면서 문 전 대표가 천주교 신자라고 들었는데 한강에 빠져 죽겠다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도 북핵과 경제 위기 등을 외면한 채 한가롭게 대선 타령만 한다면 본인 말대로 내년 추운 겨울에 한강 물에 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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