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개헌을 완수하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이 개헌 논의에서 빠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이 갑작스레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모습에서,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연장을 위해 강행한 3선 개헌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국정과 민생에 전념하고 개헌 논의는 국회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