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 일정을 당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과 언론을 고소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과 특검 출석을 거부하는 최순실 씨의 태도는 이들이 언제든지 반격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헌재가 대선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서둘러 탄핵 심판을 마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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