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3월 13일 이전 탄핵 선고 발언은 부적절"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월 13일 이전에 탄핵 심판 최종결과를 내야 하는 것처럼 말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 소장의 발언은 졸속 심의와 공정성 등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 국민도 헌재가 오로지 법과 양심에 따라 결정하도록 심판 결과를 기다려야 하고, 그 결과에 승복할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