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3·1 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평화혁명으로 계승한 만큼, 이제는 헌법 절차를 따르고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된 평화적 집회는 세계 언론으로부터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헌법을 파괴한 사람들은 공공연히 헌재 판결 불복을 얘기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의원 234명이 탄핵에 찬성해 국민의 뜻을 받들었다면서, 헌재도 탄핵에 찬성하는 압도적인 국민 여론을 겸손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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