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안희정 비판 "보수 역결집에 우클릭 한계"

2017.03.02 오후 04:26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율이 떨어진 것에 대해, 이른바 '우클릭'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에서 청년활동가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보수층이 역으로 결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보수 결집이 점점 강해지는 가운데 새 인물이 등장하면 보수층이 박빙의 상태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내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대선 주자 토론회에 대해서는, 70년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 의지와 가치, 철학이 다른 주자들에게 있는지 국민을 대신해 물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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