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준길 대변인은 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헌재는 혹시라도 공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리는 탄핵 찬성 촛불집회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이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광장의 정치를 제도적 정치로 가져오는 데 가장 앞장서실 분들이 오히려 광장의 정치에 부응하고 편승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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