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우택 "극단적 국론 분열...헌재 결정 승복해야"

2017.03.07 오전 10:22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극단적 국론 분열 상태에 놓여 있다면서 정치권과 국민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를 위해 헌재가 어떠한 의문도 남기지 않을 만큼 합리적이고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재의 결정이 혼란을 종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헌재가 특정 날짜에 쫓긴다는 인상을 주거나 광장 여론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특검의 편파성과 정치적 논란을 불식시킬 엄정한 수사를 벌여야 한다면서 태블릿 PC 등 고영태 씨를 둘러싼 의혹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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