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모레(10일)로 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존중하고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의원도 모든 정치권과 지도자들이 심판 결과를 받아들이고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헌재가 8인 재판관 체제가 위헌이라는 주장을 일축한 것은 유감이라면서 부당한 결정이 나오면 국민의 저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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