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별다른 일정 없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보수 진영 대선 주자들은 오늘(12일) 다시 행보를 이어갑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예방하고 예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같은 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명동성당 미사에 참석하고 안상수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공식 일정 없이 정국 구상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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