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28일) 부산을 방문해 영남권 TV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어제 호남 경선에서 60% 이상의 득표로 압승한 문 전 대표는 오늘 토론을 통해 '대세론'을 이어가고, 안희정·이재명 후보는 추격의 불씨를 지핀다는 계획입니다.
안철수·손학규·박주선 국민의당 후보들도 부산을 찾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 나섭니다.
앞서 호남권의 두 차례 순회 투표에서 안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둔 가운데, 손학규·박주선 후보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운동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 보전 농성장을 방문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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