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경기 권역 5차 경선에서 전체 24,420표 가운데 18,870표를 획득해 77.4%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손학규 의장이 20.3%의 득표율로 2위였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2,3%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은 68.2%로, 2위 손 의장과의 격차는 46% 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6번째 순회 경선을 연 뒤, 오는 4일 충청권 경선에서 여론조사 20%를 더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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