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측 "학제개편은 교육계의 4대강...철회해야"

2017.04.26 오후 02:54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학제개편 공약은 교육계의 4대강 사업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안 후보 주장대로 학제를 개편하면 1년 이상 차이 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엄청난 경쟁을 감당해야 한다며, 학업과 운동 능력 격차가 커지고 학교 폭력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5학년과 옛 학제의 6학년이 함께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등 학교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거라며,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아이들 수십만 명이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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