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바른정당 탈당파·친박 용서해야"

2017.05.04 오전 11:2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당 차원에서 징계를 받거나 탈당한 친박계 핵심과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을 전부 용서하자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경북 안동 유세에서 이번 대선의 절대 명제는 친북 정권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압승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에서 다시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다 복당시키고, 친박계 가운데 탈당한 정갑윤, 이정현 의원, 당원권이 정지된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을 전부 용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 즉각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이런 절차를 정리해달라고 부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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