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안에 상관없이 정례적으로 여야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한 데 대해 소통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오찬 회동 뒤 과거에는 현안이 있을 때만 특별 회동을 하다 보니 성과는커녕 오히려 분란에 휩쓸릴 때가 많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먼저 제안한 건 고마운 부분이라면서, 외교 안보와 민생 경제, 사회 개혁 등 분야별로 나눠서 구성하자고 대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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