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정당 "김명수 후보자, 사법부 수장 역할 잘할지 의문"

2017.08.21 오후 06:36
바른정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에 대해 파격과 코드를 강조한 인사로 사법부 최고 수장으로서 역할을 잘 해 나갈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지명은 전·현직 대법관 가운데 대법원장을 선임하는 관례를 깬 매우 파격적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법원장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사법부 최고 수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성과 경륜이 요구된다며 김 후보자에게 충분한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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