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국민의 화합과 통합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통합과 화합이라는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훈을 되새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문민정부 때 4·19 혁명과 광주 민주항쟁이 제자리를 찾았다며 문민정부가 민주주의 역사에 남긴 의미는 결코 폄하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민정부는 군 내 사조직을 척결했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는 경제 정의의 출발이었다며, 신속했던 개혁의 원동력은 커진 국민 역량과 대통령에 대한 믿음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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