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수처 대신 검·경 수사 권한 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공위공직자 비리 수사처가 마치 검찰 개혁인 것처럼 국민을 현혹하는 건 올바른 주장이 아니라며 경찰과 검찰의 수사 권한이 동등하도록 법제를 개편하면 검찰의 수사 독재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수처를 만들자는 이유는 검찰 수사권 독점에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존의 기구가 동등한 권한을 갖고 상호 감시하도록 해서 검찰 독재를 막는 게 진정한 검찰 개혁이라며, 새로운 검찰청을 하나 더 만든다면 또 다른 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