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현직 고위공직자 80여 명 재산 공개

2018.05.25 오전 11:34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현직 고위공직자 8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오늘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관보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자신과 가족 이름으로 된 예금과 주택 전세권 등 모두 12억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현직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74억7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송석언 제주대 총장이 61억여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퇴직 공무원 중에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9억2천만 원, 같은 당 소속으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이 5억2천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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