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정권수립 70주년, 내달 1일 대사면 실시"

2018.07.16 오전 09:17
북한이 오는 9월 정권수립 70주년을 앞두고 대사면을 실시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공화국 창건 일흔 돌을 맞아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에게 8월 1일부터 대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사면으로 석방된 사람들이 안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지난 12일 발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대사면을 실시한 것은 광복 70주년이자 노동당 창건 70주년이었던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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