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동철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재심의 결단해야"

2018.07.16 오전 10:15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최종 결정이 남아있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결단해야 한다며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주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국민 혈세가 투입되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주는 지급 능력이 없어서 범법자가 되고 최저임금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은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역설 앞에서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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